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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열리는 중국] 1800만 관광객 하늘길 열리나···항공·면세업계, 비상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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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73회 작성일 22-12-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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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중 해외여행 봉쇄령 해제 본격화

    LCC, 노선 증편···수요 폭발에 대비

    면세점, '다이궁' 유치 경쟁 치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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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이용객들이 이동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항공‧면세업계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완화 방침이 가장 반가운 곳이다. 중국 노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전체 노선의 20.4%(약 1850만명)를 차지한 핵심 노선이다. 면세업계도 중국 큰손인 ‘다이궁(보따리상)’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 중국 관광객 유입이 본격화되면 오랜 부진을 떨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ATA “내년 대다수 항공사 흑자전환…中 하늘길이 좌우”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각지에서 제로 코로나에 반발하는 ‘백지시위’로 인해 중국당국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봉쇄 해제 조치를 빠르게 시행하고 있다. 상하이와 광저우 등 경제 대도시에서는 강제적인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철회하고 있다. 지난달만 해도 제로 코로나 통제가 여전했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역 완화 언급 한마디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항공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벌써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의 LCC(저비용항공사)들은 중국 노선 증편과 재개에 나서는 등 일찌감치 수요 폭발에 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의 대형항공사들도 상하이, 항저우, 칭다오 등 일부 노선을 재개하고 방역 완화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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