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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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예분야에 이어 올해 민속예술분야 예술가 대상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Jinju Artist in Residence, JAR)' 사업의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및 본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 해외예술가와 국내예술단체로 구성된 각 협업팀의 구체적인 활동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진주를 방문한 해외예술가들을 위해 진주지역만의 고유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창의도시 간 국제교류사업으로 진주의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문화자산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지역예술가들의 창의성을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예분야에 이어 올해는 민속예술분야 예술가들을 위한 레지던스 사업을 운영하며 해외 민속예술 분야 예술가들과 진주지역 민속예술 분야 예술단체들이 공동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행사에서 선보이게 된다.
올해 해당 사업 참가자의 활동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약 1달여로 사업에 참여하는 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예술가들은 태국 치앙마이 시의 피엥라위 시리숙(Piengrawee Sirisook), 트리니다드토바고 포트오브스페인 시의 사첼 토마스(Sachelle Thomas), 인도네시아 암본 시의 리오 에프루안(Rio Efruan)씨이다.
해외예술가들과 함께 레지던스 활동을 펼칠 진주지역의 예술단체들은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 보존회, 푸른버들예악원, 전통예술원 놀제이로 이들은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사업 국내단체모집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민속예술 분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의 민속예술과 진주지역 민속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연작품이 창출되고 각 도시의 민속예술이 서로에게 잘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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