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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국 관광객 비자면제·개인여행 허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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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22-09-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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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비자 면제 재개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어제(11일) 민영방송 후지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로나19 입국 규제와 관련해 하루 5만명인 입국자 수 상한의 철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하라 관방부장관은 이같은 외국인 입국자수 철폐를 적당한 시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아사히 신문은 "정부가 가을·겨울 관광시즌 전에 1일 입국자수 상한선을 없애 개인여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비자 면제를 검토해 외국인 관광객수를 늘리려는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후지TV 계열의 FNN은 기시다 총리가 외국인 관광객 비자 면제 실시에 대해 이르면 이번주 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비자를 면제받으려면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했거나 입국전 검사를 받아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일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을 기존 2만명에서 5만명으로 늘리고 동행 안내원(가이드)이 없는 패키지여행을 허용했습니다.

기하라 부장관의 발언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가능했던 무비자 개인 자유 여행의 허용도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힌 셈입니다.

2020년 3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입국 규제를 강화하기 전 한국 관광객은 비자 없이 최장 90일까지 일본에 체류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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