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ITB Berlin서 '경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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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2023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유럽과 전 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판촉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180개국 16만 명이 참여한 유럽 최대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세계여행업계 부활의 기지개를 활짝 켜고 있다.
경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경북도 홍보관 운영과 상담회 등을 통해 한류 속 경북여행과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트렌드와 연계한 경북형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킹덤, 미스터 선샤인, 갯마을 차차차 등 K-콘텐츠 속 경북 한류 촬영지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문화유산이 깃든 경북의 많은 관광자원들로 60여개 여행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독일연방정부, 주독일한국문화원, 현지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경북 홍보와 더불어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또, 파독근로자 60주년을 맞아 파독근로자와 한인회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 축구 등 교류 행사와 경북관광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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