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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신관호 기자 = 수학여행 참여자와 강원도민에게 동해 무릉별유천지 이용료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동해시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의 각 학교단체에 무릉별유천지 이용료를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일상회복 관리 전환 시기에 맞춰 교육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6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기원을 위해 강원도민에게도 같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 시는 체류형 관광조성을 위해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이용자에게 당일에 한해 무릉건강숲 숙박시설료 10%나 테마체험실(찜질방과 사우나) 이용료 5000원 할인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반대로 무릉건강숲 숙박시설 이용자는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이용료를 30% 할인 혜택(힐링패키지 이용시 입장료 5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곳으로, 2021년 11월 개장 후 유료방문객 16만여 명을 기록한 곳이다.

이인섭 동해시 관광개발과장은 “무릉별유천지는 편의를 위해 시설 확충, 개선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할인제도를 통해 많은 방문객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