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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하늘길 활짝… ‘제주다운’ 관광마케팅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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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513회 작성일 23-03-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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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상하이 직항 이어 30일 홍콩노선 운항
5월부터는 대한항공 베이징 노선 주4회 운항
우영우·우리들의블루스 등 K드라마 촬영지·맛집 소개도
오영훈 지사 직접 중국산둥성항구그룹유한공사 방문
항로수송 협력교류 의향서 체결…제주~칭다오항 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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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023 홍콩 K관광 국제 로드쇼&B2B트래블마트에 참가해 홍콩지역 2030을 상대로 제주의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지난 26일 3년여 만에 제주~중국 상하이 직항노선이 재개된 데 이어 오는 30일 제주~홍콩 노선이 운항할 예정이어서 중국인들을 사로잡을 ‘제주다운’ 관광 마케팅을 추진해 관심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부터 제주~홍콩 간 직항노선(홍콩익스프레스항공, 주 2회 운항) 재개에 따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홍콩주민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들의 블루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K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고 맛집 등을 소개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도는 지난 24일 홍콩익스프레스 항공 본사를 방문해 제주 직항노선 운항 계획과 안정화를 위한 홍콩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 초청 팸투어 등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홍콩익스프레스 에릭 타인(Eric Thain) 대외홍보 마케팅 부서장은 “제주는 홍콩인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행 목적지”라며 “제주~홍콩 직항노선 운항 재개를 계기로 양 지역 간 관광교류가 활기를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 본사를 찾아 제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홍콩 K관광 소비자 대상 설명회(B2C로드쇼) & 업계 간 상담회(B2B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홍콩지역 2030 세대 대상 코로나 이후 새롭게 달라진 제주의 매력을 홍보했다.

중화권 지역과 제주를 잇는 직항노선은 점차 확대 운항되고 있다. 지난 16일 진에어의 중국 시안-제주 운항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제주노선의 경우 춘추항공·길상항공(26일) 및 동방항공(4월6일)이, 홍콩~제주노선은 홍콩익스프레스(30일), 중국 난징~제주노선은 길상항공(4월 23일)이 운항 될 예정이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5월 1일부터 제주~베이징노선을 주 4회(월화목토)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기간 4개국 주26편에서 올해 3월 23일 기준 운항 또는 운항이 확정된 노선은 6개국 9개노선 주 75편에 이른다. 도는 2020년 코로나이전에는 5개국 27개노선 주 201편을 운항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입도 중국인 관광객은 107만 9133명(62.5%)에 달했으나 2022년에는 9786명(11.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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