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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숙박시설 불법 여부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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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514회 작성일 23-01-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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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문가와 호텔·콘도 36개소 합동점검

전라남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관광숙박시설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관광숙박업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호텔과 콘도 365개소 가운데 10%인 36개소로 시군 관광부서·민간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 축대나 옹벽 균열·변형 등 건축물 안전상태 △소화설비·피난계단 등 소방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 △관광숙박시설 불법 증·개축 여부 등이다.

점검에서 가벼운 위반이나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경우 조치계획을 수립해 여름 휴가철 전까지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화재 등 중대한 위험 발생요인이 발견되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허가관청에 신고하고 허가관청은 재점검 뒤 등록 취소나 영업정지를 한다.

조대정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용인구가 늘어나는 연휴 기간을 대비한 관광숙박업에 사전 안전점검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 연휴를 맞아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도록 안전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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