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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익산시가 새롭게  내놓는 관광코스는 10대를 위한 경험 '수학야행(夜行)'과, 20대 감성 '인스타 연인여행', 30대 '자녀교육 고도(古都)체험', 40대 '쇼핑과 하루여행', 50대들의 '힐링여행' 등 세대별 특성을 반영해 개발했다.

익산시는 또 당일이나 체류형 또는 소규모 그룹, 가족, 연인들을 위한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맞춤형 관광상품인 '익산형 투어'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관광객이나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15인 이상 당일 단체 관광객은 1인당 최대 1만 2천 원, 10인 이상 숙박 단체 관광객에게는 1인당 1만 7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소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위해서는 렌터카와 관광택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500명 이상 대규모 관광객을 모객한 여행사는 추가 혜택도 주기로 했다.

익산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지역 관광지와 행사를 알려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500만 관광도시 익산을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