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광사업 공동광고 플랫폼 구축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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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관광사업 공동광고플랫폼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6일 남해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원스톱 스마트관광을 실현할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소프트웨어(SW) 구축에 관한 기술적인 구조와 더불어 플랫폼 콘텐츠 구성 등 관련 실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은 모바일 클릭 한 번으로 남해군의 관광정보와, 숙박시설, 음식점, 레저 등의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남해를 찾는 관광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족스러운 남해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내 관광 사업자들의 기존 대형 예약·결제 플랫폼 이용료를 연 매출 대비 10~15% 부담하던 것을 자체 플랫폼 구축으로 이용료를 2% 대로 절감할 수 있어 외부 숙박, 검색 등 플랫폼 홍보 비용 부담 최소화 및 통합 광고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플랫폼은 6월 개발 착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관광사업체 사업 설명회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의견 공유, 11월까지 시범운영 및 홍보를 거쳐 12월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플랫폼 구축으로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 및 관내 관광사업체의 홍보비용 절감과 통합 광고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또한 “플랫폼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남해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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