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1주년, K-관광의 랜드마크로 각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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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을 개발해 운영한다.
여행전문가들의 꼼꼼한 현장 답사를 통해 테마별 장소를 선정했고, 내·외국인의 의견을 청취해 국적과 세대를 아우르는 역사 소재부터 한국 예술까지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됐다. 모든 코스의 중심에는 청와대가 있다.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은 도보 관광코스로, 주변 관광지를 여러 테마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곤룡포를 입고 조선 국왕의 행차를 재현해 보는 ‘조선 왕실 체험 코스’ 와 대통령의 비밀스런 산책길을 걷는 'K-클라이밍 코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전통 미술과 현대 미술을 즐기는 '아트 로드 코스', 윤동주 시인을 따라 걷는 '문학 체험 코스' 등 다양한 테마가 세대와 취향에 관계없이 각자의 취향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 등에 자세한 정보를 게재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여행사와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품화 전략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이번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을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외국 관광객들에게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각인시킬 계획”이라며, “K-관광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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