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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복절을 맞아 드론 1천대의 불빛이 광복의 기쁨을 표현하는 드로쇼가 펼쳐진다.

부산 수영구는 12일 오후 8시 광안리해변에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광복절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광안리 드론쇼는 600대 규모인데 이번 주는 광복절을 맞아 1천대 규모로 특별 공연을 한다.

드론쇼의 주제는 '광복의 환희와 기쁨'이다.

광복의 영웅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콘텐츠와 무궁화 꽃송이가 펼쳐지며 광복의 나비가 날아올라 태극 모양으로 변신하는 장면도 연출된다.

퇴영식 후 부산을 찾는 것으로 알려진 스웨덴 잼버리 대원 800여명도 드론쇼를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