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체험, 보령 군헌마을이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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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신흑동 군헌마을을 ‘8월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썰물 때 마을 전면에 상당히 넓은 갯벌이 드러나 갯벌체험지로 제격이다. 갯벌 표면에 자갈 등 암석이 많지 않고 표면이 단단한 데다가 염생식물이 일부에서만 적당하게 자라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연중 즐길 수 있는 가족 갯벌 체험지로 인기 높다. 체험객은 호미와 장화, 바지락을 담는 망을 지급받고 넓은 갯벌에서 자신에게 지급된 망 1개만큼 바지락을 채취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갯벌체험 이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도 추천했다.
대천항수산시장에서는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수산시장에서 구매한 횟감과 여러 수산물을 가지고 2층에 모여있는 식당으로 가면 된다.
보령 머드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는 머드의 성분과 기능은 물론, 보령머드축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머드관 1층에서는 머드를 활용해 만든 머드화장품과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 추천 코스는 솔향과 바다 내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야영장이다. 샤워장, 급수대,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시 관계자는 "갯벌체험후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맛보고 대천해수욕장 야영장에서 하룻밤 휴식을 취한다면 완벽한 가족여행이 될 거 같다"고 권했다.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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