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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아세안 관광 세미나] 관광 트렌드의 변화를 읽다…다채로운 지역관광 콘텐츠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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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84회 작성일 23-07-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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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관광도 달라졌다.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며 8월23일 ‘2023 한-아세안 관광세미나’를 개최한다.

단순히 정형화된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 지역 고유의 독특한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지역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관광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아세안센터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개발(Meet the Locals towards a sustainable ASEAN-Korea Tourism)’을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하고 관광수요 변화에 대응한다.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달성하기 위해 각국의 정책 방향성 논의 및 분석을 통한 지역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다.

한-아세안 관광협력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아세안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한다. 참석자간 정보를 교류하고 관광정책 대안을 살피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세안 지역관광개발 담당 공무원, 한-아세안센터 관광워킹그룹, 지자체·국내외 관광업계 및 관광학계·유관기관 등 약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하고, 유튜브 생중계도 이뤄질 예정이다.

세미나 주요 프로그램은 먼저 한-아세안센터 김해용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주한아세안협의체 의장인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라오스대사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주제로 한국관광공사 정선희 디지털혁신실장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정책개발 현황 및 분석’을 발표한다. 특히 최근 가장 주목받는 지역관광 대표사례인 양양 서피비치 박준규 대표와 제주 해녀의 부엌 이정미 부대표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개발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아세안 10개국의 지역관광정책 현황 및 모범사례 소개, 패널토론 및 이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 간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 3월13일 설립된 국제기구다. 경제 및 사회·문화 분야 협력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세안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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