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치맥으로 후끈' 2023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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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가수공연·댄스파티·체험 등 호응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9일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졌다.
600여명이 참여한 영신행차 길거리 퍼레이드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지난 10일 속리산 잔디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자연, 박구윤, 임희숙, 정정아, 양지원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박군, DJ RALLY, 미소, 비아워즈 등과 함께하는 한밤의 K-POP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치맥파티가 열려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 전국 댄싱팀 100여명이 참가한 BOEUN 댄싱GO 페스타와 댄싱갈라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축제기간 인력거 투어 체험, 보은무형문화재체험, 민속전통놀이, 자연물공예, 타로체험, 가족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최재형 군수는 12일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통해 우리가 수백년 동안 행해 왔던 문화를 선보이고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면서“내년에는 더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는 명실상부한 보은군 대표 문화관광형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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