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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관광 글로벌 챌린지 알럼나이 데이’…관광 혁신과 고용 확장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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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5-07-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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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혁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구축은 관광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 알럼나이 데이’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관광 분야의 미래 인재와 기술, 고용 기회를 연결하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관광 글로벌 챌린지 알럼나이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된 관광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고, 관계기관 및 국내외 투자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매칭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진출과 함께 고용 확대, 산업 내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 스타트업 58개사를 포함해 호텔, 항공사, 플랫폼 기업 등 민간 파트너사 30여 곳이 참여했으며, 총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부에서는 비즈니스 밋업 세션이 진행돼 관광 스타트업과 민간기업, 공사 유관 부서 간 1:1 매칭 상담이 약 120건 이뤄졌다. 특히 AI 기반 예약 자동화, 모빌리티, 공간 운영, AR 기반 무장애여행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다수 참여해, 대·중견기업들과의 협업 및 실증사업 추진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비즈니스 연계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강연과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됐다. 2021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 기업인 ‘누아’의 서덕진 대표가 자사의 성장 과정과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으며,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테크 미디어 플랫폼 ‘더밀크’의 창립자 손재권 대표는 ‘AI 대전환 시대, 관광산업으로의 적용방안 및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공사는 싱가포르, 도쿄, 방콕 등 해외 주요 거점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해 국내 유망 관광스타트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관광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현재까지 총 148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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