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해 한국 관광 홍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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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22일 중국 최대의 국제 관광박람회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하여 한국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화권 방한여행 홍보 브랜드인 ‘자유롭고 즐거운 한국여행(自游FUN韩)’을 주제로 한국관을 조성하여 중국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 10개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참여한 이번 한국관 디자인은 중국 MZ세대를 겨냥하여 파스텔 톤의 색감과 디지털 요소를 활용해 꾸몄다. 여기에 최근 중국인에게 주목받는 미식, 뷰티·웰니스, 로컬여행, K-컬처 등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방문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거리를 운영했다. 특히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진행하는 판다 육아 토크 콘서트, 흑백요리사의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의 K-급식 라이브 쿠킹 쇼 등이 현장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관은 신선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한국관을 방문하였고 ‘최우수 참가기관상’과 ‘최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2일에는 국내 지자체, 중국 전담여행사, 관광 유관기관 등 53개 국내 여행업계와 현지 여행업계 60여 개 사가 참가한 전문가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되어 398건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최근 중국의 중소도시 여행, 현지 체험 선호와 같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생부터 20~50대 여성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중국 소비자들의 '일상 여행' 목적지로 한국 여행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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