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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웨스틴 조선 서울은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과 단독 제휴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객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경복궁, 하이브 용산 사옥 등 방탄소년단(BTS) 발자취를 다녀볼 수 있는 '더 베스트 방탄 투어'와 돈의문부터 창의문까지 서울 인왕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더 베스트 하이킹 투어 인 서울' 2종이다.

더 베스트 방탄 투어는 BTS의 서울 내 촬영지인 경복궁과 BTS 숙소를 개조해 만든 카페, 단골 식당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첫 목적지인 경복궁 근정전은 2020년 미국 NBS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BTS 공연 영상 촬영지로 나온다. 가이드 투어와 한복 대여가 가능하다.

이 패키지 선택 시 레고그룹에서 방탄소년단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테마로 출시한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 제품을 준다. 멤버 7명 피규어가 포함됐고 뮤직비디오 주요 배경을 재현했다. 주니어 스위트, 로얄 스위트 객실 투숙객에 한정해 제공한다.

더 베스트 하이킹 투어 인 서울은 인왕산 하이킹 프로그램으로 도성 서대문에서 출발해 임시정부의 역사적 장소인 경교장을 거쳐 성곽길을 따라 창의문까지 한양도성 코스를 만날 수 있다.

코스모진 외국인 전문 영어가이드가 한국 역사와 문화, 전반적 투어 코스 설명과 함께 인솔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하이킹 투어 전이나 중간에 먹을 수 있는 조선델리 제이모닝 세트를 제공한다. 조선델리 시그니처인 B.L.T.A 샌드위치 2개와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했다.

이 패키지에 참여한 경우 객실타입과 무관하게 웨스틴 조선 서울 사우나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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