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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때 먹거리도 풍성…누들대전페스티벌·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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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23-08-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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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오는 11일 막을 올리는 '대전 0시 축제' 때 먹거리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인 11일부터 사흘간 대전역 동쪽 소제동 철도관사촌 일원에서 '누들대전 페스티벌'이 열린다.

일제강점기 철도 교차점 배후도시가 된 대전에는 철도로 운송된 밀가루가 모이면서 면 음식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행사장에는 누들 주제관, 누들의 후예들, 누들 맛집 등이 상시 운영된다.

누들의 후예들에서는 유성구 세동에서 재배한 우리밀을 활용해 우송대 외식조리학부가 개발한 면 요리를 선보인다.

전통나래관 5층에서 열리는 누들 콘퍼런스에서는 유명 요리사 에드워드 권을 만날 수 있고, 대전역 동광장에서는 가락국수 반짝 시식존도 경험할 수 있다.

11일 행사장 주 무대에서는 누들 빨리 먹기 대회, 유튜버 버거형 토크쇼, 영화 '리틀 포레스트' 관람 등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12일 개막식에서는 이나영 밴드, 미스터트롯 김용필 등 초청가수가 흥을 돋운다.

이밖에 푸드테크 특별전, 누들 거리공연, 미니어처 라면봉지 만들기, 나만의 누들컵 만들기 등도 마련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와 함께하는 누들대전 페스티벌이 전통과 젊음이 어우러진 맛의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과학과 전통이 어우러진 대전의 특별함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맛잼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17일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는 야시장이 운영된다.

32개 업소가 참여해 떡갈비, 족발, 치킨, 닭발, 두부김치, 곱창,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중앙시장과 건어물거리를 무대로는 오후 6∼8시 거리공연, 마술공연 등도 펼쳐진다.

11∼15일 오후 5∼9시 우리들공원에서는 거리공연과 함께 매일 20개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품, 액세서리, 반려동물용품 등을 판매한다.

11일과 12일 오후 5시에는 4개 업체가 함께하는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 커버스) 특별방송도 진행된다. 




출처 네이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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