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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 부산사무소 개관…한국 남부 지역 여행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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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39회 작성일 23-11-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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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부, 타이완관광청 부산사무소로 승격
부산·대구·경북·전남 등 관할하며 관광 홍보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부산 지부가 타이완관광청 부산사무소로 승격됐다 / 타이완관광청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부산 지부가 타이완관광청 부산사무소로 승격됐다 / 타이완관광청

타이완교통부관광서가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부산 지부를 타이완관광청 부산사무소로 승격시켰다.

11월13일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부산 지부를 정식으로 타이완관광청 부산사무소로 승격해 개관했다. 타이완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한국인 관광객 수를 빠르게 회복하기 위함이다.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개막 리셉션을 진행했다. 타이완교통부관광서 저우용후이 서장,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소 궈청카이 처장과 부산시관광협회 이태섭 회장, 대구시관광협회 이한수 회장,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박철호 선임차장, 중화항공 부산 지사 천웨이제 사장 등 한국 여행업계와 항공사 등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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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사무소를 적극 활용한다. 부산사무소는 부산·대구·광주·울산 4개 광역시와 경남·경북·전남·제주도를 관할한다. 한국 남부 지역 여행객을 적극 공략해 타이완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사 및 항공사와 협력해 여행객을 송출하고 자유여행 강좌 개설, 미디어 광고 기획, 국제 크루즈선 정박 추진 등 타이완 여행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

올해 10월까지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55만명을 돌파했다. 타이완 인바운드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며 코로나19 이후 양호한 회복세를 보였다. 부산사무소는 한국인을 위한 관광 일정을 기획 및 지원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판매 채널 확대 등 여러 방면에 힘쓴다.

저우용후이 서장은 “타이완과 한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는 양국의 공동 목표로 이번 승격이 관광 교류의 새로운 정점을 창출하고, 타이완 관광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여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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