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상담으로 돌아온 '비짓 재팬 한국상담회'…상품 개발 모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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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TO, 7일 4년 만에 대면 한국상담회 개최
총 150여개사 참여해 자유‧매칭 상담 진행
'비짓 재팬(VISIT JAPAN) 한국상담회'가 코로나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나 정보를 공유하며 열띤 시간을 보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11월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3년 비짓 재팬 한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일본 관광업체 50여개사가 셀러로 참석했으며, 한국 여행업체 100여개사가 바이어로 참석했다. 일본 신규 지역 및 신상품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고, 각 지자체와 업체의 지원 제도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방일시장 재개 후 처음 열리는 상담회에 대한 참가자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자유 상담과 매칭 상담으로 진행됐다. 양국 여행업 관계자 300여명은 직접 대면하며, 협력과 상품 개발을 모색했다. JNTO 서울사무소 시미즈 유이치(Shimizu Yuichi) 소장은 “그동안 변화된 여행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새로운 담당자들과 소통해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라며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양국 여행산업이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엔저와 짧은 비행시간으로 일본여행 수요가 빠르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일본 소도시들도 인기를 얻으며 항공 노선이 다양해졌다. JNTO도 소도시 부흥을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JNTO 동아시아 해외 프로모션 야마네 켄조(Yamane Kenzo) 담당자는 “일본 내 지방 분산화를 위해 소도시에 복항하는 항공사 위주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현재 방일 한국인 수는 2019년 수준으로 회복했는데, 내년 목표는 방일 한국인 750만명을 달성했던 2018년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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