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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관광 교류 증대 기대…이제는 매력적인 소도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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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82회 작성일 23-07-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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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광청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인의 일본여행 활성화를 더욱 도모하기 위해서다. 

7월25일 코엑스에서 ‘일본의 새로운 보물을 찾아서(Discover Japan’s New Treasures)’를 주제로 한일관광세미나가 열렸다. 일본관광청(JTA) 다카하시 이치로 청장과 일본여행업협회(JATA) 다카하시 히로유키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 가수 김재중을 비롯해 여햅업계 관계자 여행 분야 인플루언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일본관광청은 매력적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소도시를 소개하고, 한일 양국의 관광교류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은 일본 관광산업에 있어 중요한 나라다. 일본이 여행을 재개한 이후 한국인은 외국인 관광객 순위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은 2019년 대비 65%까지 회복되며 일본 아웃바운드 산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일본의 해외여행 수요는 2019년의 절반도 못 미치는 상황이지만 일본인 인기 여행지인 하와이, 타이완, 태국 등과 비교해 한국의 회복세가 더 높다. JATA는 한국여행의 회복률이 타 국가에 비해 빠르고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JATA 다카하시 회장은 “지난 5월 일본관광청과 같이 해외여행을 촉진하고 있으며, 중점 여행 대상지로 24개의 나라를 선정했는데 그 중 한국은 가장 중요한 나라로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여행업협회 다카하시 히로유키 회장은 “새로운 관광 시대를 맞아 한국과 일본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 김다미 기자 


문관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 또한 “한국과 일본의 교류 열기가 확산하고 있고,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 서로 먼저 찾고 싶어 하는 여행지가 됐다”라며 “한일 간 하늘길이 90% 이상 회복됐다. 양국을 오가는 관광객이 연간 1,000만명을 기록했던 시절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날 일본관광청은 오키나와의 구니가미군과 히로시마의 ‘작은 교토’로 불리는 다케하라를 소개했다. 특히 다케하라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구니가미군은 오키나와 최북단에 있는 지역으로 바다는 물론 풍부한 자연이 보전된 숨겨진 보석 같은 지역이다. 트레킹이 가능한 공원인 다이세키린잔, 얀바루쿠이나 전망대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다케하라는 히로시마공항에서 차로 30분 떨어진 마을로 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특히 20세기 초 다이쇼 시대의 건축과 삶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일본의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다. JYJ 김재중은 일본 여행지로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와 아오모리현의 하치노헤시를 추천했다.

JYJ 김재중은 일본 여행지로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와 아오모리현의 하치노헤시를 추천했다 / 김다미 기자 


한편 이번 세미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선별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일본관광청이 마련한 ‘관광 재시동 사업’의 일환이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유명 관광지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매력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각국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에서 첫 번째로 열렸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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