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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광주' 첫발 뗐다…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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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31회 작성일 23-10-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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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광역시가 진행한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 제3자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휴양·레저·문화 등 광주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담은 미래형 복합시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개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이르면 연내 사업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관광단지 지정 및 건축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착공은 2027년에 들어가 2030년에 스타필드, 하이엔드 콘도 및 관광휴양 오락시설 등을 선보이는 등 단계별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광주 어등산 부지 41만7531㎡(약 12만6000평) 규모의 개발을 위해 ‘2박 3일 스테이케이션’을 지향하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시에 제안한 바 있다. 이달 13일에는 시 공모 지침에 따라 기존 제안서 대비 상가지구 부지 면적을 2만8148㎡(약 8515평) 축소하고, 관광휴양오락시설지구 부지면적을 2만8495㎡(약 8620평) 확대해 공공성을 강화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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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스쿨 조감도.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단순히 부지 면적만 넓힌 것이 아닌, 관광‧휴양‧문화의 거점으로 스타필드를 운영한 역량을 집약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래형 복합시설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새롭게 기획한 콘텐츠로 ▲랜드마크타워(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루프탑) ▲글래스 오디오룸(푸른 녹음과 함께 즐기는 음악감상 공간) ▲사색의 길(어등산 지형을 살린 산지 정원) ▲하이브리드 스포츠파크(실내외를 넘나든 액티비티 콘텐츠 ▲드라이빙 스쿨(자동차 체험과 교통 안전교육 공간) ▲보타닉 가든(평소 접하기 힘든 야생화가 가득한 정원 등을 제시했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공간에는 ▲스타필드를 중심으로 쇼핑과 레저테인먼트를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오아시스’ ▲공원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아트&컬처 파크’ ▲어등산의 절경을 즐기며 힐링하는 하이엔드콘도 및 레지던스 등 복합공간 ‘피스풀 파라다이스’ ▲도시농장, 글램핑 등 대자연을 향유하는 도심 속 전원 공간 ‘패밀리 코트야드’ ▲실내외를 넘나드는 액티비티 콘텐츠가 가득한 ‘액티브 정글’ ▲누구나 스포츠 활동과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 ‘커뮤니티 플라자’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글래스 오디오룸 및 야외광장 조감도.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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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역의 동반성장 파트너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주요 상권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판로지원 및 지역상권 환경개선 등 지속 가능한 상생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간 3000만명의 방문객 유치,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세수 확대, 지역민 우선채용을 포함한 11만5000명의 고용 유발 등 20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2030년 기존 스타필드를 뛰어넘어 세상에 없던 새로운 미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건립해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을 이뤄드릴 것”이라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압도적 규모의 체류형 복합공간으로 호남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국가대표 랜드마크로 발돋움해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출처 : 뉴스웍스(http://www.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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