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시즌 싱가포르 개막, 지역 축제와 풍성한 행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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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8~17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서 개최
F1부터 공연, 쇼핑 등 즐길거리도 다양
‘그랑프리 시즌 싱가포르(Grand Prix Season Singapore, GPSS)’가 9월8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열린다.
GPSS는 ‘포뮬러1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 그랑프리’와 함께 싱가포르를 보다 잘 즐길 수 있도록 한층 더 커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돌아온다. 싱가포르관광청 옹링리(Ong Ling Lee) 스포츠 웰니스 국장은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등을 통해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축제의 서킷’을 테마로 한 올해 지역 축제는 오차드 로드(Orchard Road)와 클락 키(Clarke Quay), 캄퐁 글램(Kampong Gelam), 센토사(Sentosa)까지 네 곳에서 열린다. 오차드 로드에서는 지역 예술가인 브랜든 테이(Brandon Tay)의 GPSS 몰입형 체험인 레볼루션과 음악과 예술 설치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클락 키에서는 리테일 팝업 스토어부터 음악 페스티벌이 열린다. 캄퐁 글램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이뤄진다. 과거의 지역 풍경과 장소를 미니어처로 재현해 수준 높은 예술과 공예를 선보인다. 지난해 GPSS 지역 축제에 첫선을 보인 센토사는 가족 및 바다 애호가를 위해 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GPSS 비치 페스테이블’은 칠리크랩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요리를 제공하고, ‘타임리스 라이드: 빈티지 & 클래식 차의 시대’를 통해 특별 전시된 희귀 자동차를 볼 수 있다.
한편 그랑프리 시즌 싱가포르는 야간 도심 레이스 F1과 함께 진행되며, 나이트 라이프와 파티,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다.
출처 여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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