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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201708/MYH20170808010900038_700M1.mp4 (동영상 파일 첨부)

한국 경제가 세계 경제 개선에 힘입어 수출과 투자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회복세는 견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8월호에서 이같이 밝히고 하반기에 회복 모멘텀이 지속되겠지만 통상 현안이나 북한 리스크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6월중 고용은 서비스업 고용이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30만1천명을 기록했고, 광공업 생산은 석유정제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줄면서 0.2% 감소했습니다.

7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작년 동월대비 67.8% 감소했는데,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조치가 계속되면서 3월이후 5개월째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