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AHLA 스쿨 개원

선진교육 제공…호텔관련 국제 자격증 취득 可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호텔·관광·호스피탤리티 산업분야의 교육에서 명성이 높은 미국호텔협회와 공동으로 ‘힐튼 알라(AHLA)스쿨’을 개원했다.


알라 스쿨에서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호텔·관광 분야 교육훈련을 위해 국내에서 업무제휴를 맺고 있는 약 30여 곳의 국내 대학 및 호텔·관광·외식 산업체들에게 미국 본사에서 진행하는 모든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로써 그 동안 외국에서만 취득 가능했던 호텔경영과 외식경영 학위 및 호텔 관련 국제 자격증의 한국 취득이 가능하게 됐다.
알라스쿨에서 학생들은 호텔리어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갖게되고, 현직 호텔리어들은 부서별 직책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알라스쿨 한국교육원 민정원 팀장은 “미국에서 치러지는 모든 자격증 시험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지원자들은 영문으로 시험을 치르게되며 시험지는 미국으로 그대로 전달돼 현지에서 채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알라스쿨은 호텔 업계에서 공신력이 큰 것으로 정평 나 있어 교육을 이수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8월11일부터는 호텔업계의 박사학위로 불리는 ‘CHA 총지배인 자격증’반이 개강한다.


10년 이상의 업계 경력 및 박사학위 수료자를 우대하며 합격 후에는 미국호텔협회가 주관하는 CHA 포럼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 9월17일부터는 호텔 취업 및 해외호텔 인턴십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HMT(Hotel Management Training)반이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은 교육의 일환으로 국내 최고급 호텔들에서 부서를 순환하며 근무하게 된다.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 힐튼 총지배인은 “호스피탤리티 종사자 및 장래에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선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18-6430 www.ahl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