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대학생 안내지도 제작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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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대학생 안내지도 제작단 모집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1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 대학생 안내지도 제작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이 아닌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지도를 제작하고자 추진됐다.
제작단은 잘 알려진 관광 콘텐츠가 아닌 부산의 숨어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부산사람에게 인기가 많은 식당, 정기 문화공연, 분위기 좋은 카페 등 20~30대 개별관광객이 선호할만한 곳을 테마로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단으로는 총 10명을 모집한다. 면접 일정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며, 신청자 중 관광학 또는 디자인학 전공자는 우대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제작단을 2개팀으로 나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며 매월 활동비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제작단 전원에게 활동인증서를 지급하며, 우수 단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개별관광객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 부산사람에게 인기 있는 맛집 등 새로운 여행정보를 추구한다”며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개별여행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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