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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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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734회 작성일 17-08-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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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 부산 호텔 최초 '무슬림 프렌들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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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 : 2017.08.07 14:25
  • 수정 : 2017.08.07 14:25
사진=부산롯데호텔

㈜부산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가 증가하는 무슬림 관광객에 대비해 한국관광공사의 '무슬림 프렌들리(Muslim Friendly, 무슬림 친화)'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4일 인증 스티커를 레스토랑에 부착했다.

이로써 한식당 무궁화는 부산 호텔 레스토랑 최초의 '무슬림 프렌들리' 인증 레스토랑이 된다.

무궁화가 획득한 '무슬림 프렌들리' 인증은 할랄 인증 식재료를 정해진 기준에 따라 보관하고 해당 메뉴를 상시로 판매한다는 의미로 무슬림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임을 보여주는 표식이다.

부산롯데호텔 내 무궁화에는 '할랄 전용 메뉴 3종'인 할랄 스페셜 세트메뉴, 아채돌솥비빔밥, 할랄 안심구이 반상이 무슬림 고객을 위해 상시로 판매된다. 이는 기존의 메뉴를 변형하는 것이 아닌 신메뉴를 개발해 판매한 것으로 이를 현장 평가단이 가장 높게 평가했다.

호텔 내 한식당 무궁화가 무슬림 프렌들리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식당 담당자들은 '무슬림 프렌들리' 평가 항목인 식재료 조달과 보관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할랄 인증서가 있는 할랄 비프와 양고기를 조달했고 조달한 식재료는 별도로 마련한 캐비닛에 보관하여 돼지고기 등의 다른 식재료와 섞이지 않게 주의를 기울였다.

한편 ㈜부산롯데호텔은 현재 무슬림 투숙객에게 무료로 코란, 기도용 매트 및 나침반을 대여하는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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