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한일교류, 미래의 꿈 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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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200일과 2020도쿄올림픽 3년을 앞두고 평창에서 제24회한일고교생교류캠프가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한일경제협회, 일한경제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올림픽'을 테마로 하여, 한일양국 64개교 8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4박5일간 8개 그룹으로 나눠 올림픽시설 자원봉사팀, 신재생에너지팀, 서비스팀, 관광팀별로 현장을 체험하고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청소년의 관점에서 사업아이디어를 모아 27일 비즈니스 콘테스트 형식으로 사업발표회를 가졌다.
사업발표회에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고령자를 대상으로 민박을 중개하는 ‘Light Switch’ 서비스를 기획 발표한 8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첫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꿈과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아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며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꿈은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하고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희범 평창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장은 둘째 날 '올림픽대회에 대한 소개' 강연에서 인사말을 통해 '일립만배' 즉, 한 알의 씨앗을 심으면 수만 알의 곡식을 얻을 수 있다며 고교생교류캠프가 일립만배의 기회가 되어 만 배의 열매를 맺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김 윤 한일경제협회회장은 셋째 날 평창을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먼 훗날 한국과 미래를 이끌어 갈 양국의 고교생들이 국적을 떠나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진정한 친구를 만드는 캠프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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