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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운행…5월11일까지 '봉화산 산철쭉' 특별코스 운행전북 장수군이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장수군제공)2019.04.11/뉴스1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이 23일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영에 들어간다. 장수군은 11일 시티투어 버스 운영을 위해 (유)남북여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8시30분 전주한옥마을 르윈호텔 앞에서 출발하며 논개생가, 도깨비전시관, 덕산계곡, 뜬봉샘 생태관광지 등 장수군 주요 관광지를 지나는 순환버스 형태로 운영된다.

계절에 따라 특별코스가 운행된다. 5월11일까지는 봉화산의 만개한 산철쭉을 관람할 수 있는 코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논개생가와 뜬봉샘 생태공원에서는 문화관광 및 생태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장수의 역사·문화·관광 명소를 소개해준다.

요금은 어른 9000원, 경로·아동은 8000원이다. 자세한 일정과 접수는 남북여행사 또는 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시티투어 버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장수군 주요 관광명소 일대를 돌아볼 수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코스를 운영해 장수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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