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황금연휴에 들뜬 관광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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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광업계가 들떴다.
올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2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가 아직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하지 않았지만 부정적이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행업계는 최대 10일 동안 이어지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벌써부터 들뜬 모습이다. 해외로 떠나는 여행상품은 동난 지 오래됐고 현재 추석연휴기간 국내 여행상품도 인기다.
A 여행사 관계자는 “2일만 연차나 휴가를 쓰면 10일을 쉴 수 있어서 연초부터 여행 문의가 잇따랐다. 지금은 90%가 예약이 끝나 정부가 공휴일 확정 발표를 해도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을 찾긴 어려울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항공업계는 임시편 투입, 항공권 할인을 실시하며 국내·외로 몰리는 여행객 수송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업계는 해외 노선에 여행객이 몰리는 단거리는 물론 긴 연휴를 고려해 장거리 노선에도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다양한 판촉전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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