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영감, STE에서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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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 스위스정부관광청 서울서 스위스 여행 박람회 개최
스위스 현지 파트너사 18곳 참여…항공 공급 증가로 기대감↑
스위스에 대한 여행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5월 스위스국제항공의 인천-취리히 취항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항공 공급의 증가에 앞서 국내 여행사 담당자들과 스위스 현지 파트너사들이 최신 정보를 나누고,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테마 상품 및 체험 상품에 대해 논의를 할 수 있는 스위스 여행 박람회(Switzerland Travel Experience, STE)를 3월19일 서울에서 진행한다.
이번 스위스 여행 박람회에는 스위스 지역 관광청, 스위스국제항공, 산악철도 및 철도 회사를 포함한 총 18개의 파트너사들이 한국을 찾는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스위스 파트너사의 수가 많은데, 이는 한국인 여행객을 적극적으로 맞이하겠다는 스위스 파트너사들의 의지이기도 하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코로나19 이후 회복되고 있는 여행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 교류의 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세일즈 창출의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한국은 ‘스위스 트래블 패스’ 판매 국가 2위를 차지하며 2017년 1위 국가의 위상을 빠르게 회복해 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스위스국제항공이 5월7일, 26년 만에 인천-취리히 직항 노선을 주3회 규모로 재개함에 따라 다양한 직항 여행 상품도 속속 출시되며 국내 여행사들의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 이번 스위스 여행 박람회에는 바젤, 취리히, 루체른, 인터라켄, 융프라우, 체르마트, 발레 지역을 포함한 지역 관광청과 티틀리스, 쉴트호른, 필라투스, 코르바취, 체르마트 케이블카를 포함한 산악 철도 회사, 베르니나 특급, 빙하특급, 루체른-인터라켄 익스프레스, 스위스 트래블 시스템, 레일유럽을 포함한 철도 회사, 그리고 루체른 호수 유람선, 아웃도어 스위스, 스위스 국제 항공을 포함한 총 18개 파트너사가 참가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스위스정부관광청을 통해 사전등록을 마친 여행사 소속 유럽 상품 담당자만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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