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임실치즈N축제, 1000만 임실관광 디딤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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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임실N치즈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의 정기총회가 열려 '2024년 사업 운영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총회는 지난해 축제에 대한 결산과 올해 축제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향후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오는 10월 '한국관광의 별'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1000만 송이 국화꽃과 함께 같은 달 3~6일 임실N치즈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치즈축제는 지난 1967년 작고 척박한 시골 마을인 임실땅으로 선교활동차 왔던 고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로 마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낸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를 테마로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첫 개최 당시 10만여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4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2023 임실N치즈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지난해에는 축제기간 56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16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고 '임실군'과 '임실N치즈'의 위상을 한층 높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임을 증명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국내관광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관광의 별'(2023)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올해 치즈축제에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 방문객이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그간의 쌓아온 경험과 열정으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치즈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성수산, 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특화 지역으로서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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