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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약그룹 인센티브단 3400명 온다, 한국관광공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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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84회 작성일 19-09-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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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오란그룹 인센티브 방한, 2016년3월【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중국 최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수정제약그룹의 인센티브 방한단 3400명을 유치했다.

1995년 설립된 수정제약그룹은 임직원 10만여명, 자산 170억위안을 보유한 중국의 대형 제약회사다. 매년 임직원 대상 인센티브 여행을 해 오고 있다.

공사는 인센티브 설명회와 기업체 방문을 통해 기업 담당자에게 대규모 단체 맞춤형 지원제도를 꾸준히 홍보해 왔다. 올해 7월 중국 수정제약그룹을 신규 인센티브 단체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1차 방한하는 1400명의 기업 임직원들은 4일과 6일 입국한다. 1주간 서울 역사여행, 강원 힐링여행, 인천 중국문화여행 등 3가지 테마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한류문화여행으로 '철원 DMZ P.O.P콘서트', '히어로 그래피티쇼' 관람, 대형 기업행사로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차 참가자 2000명은 10월 이후 방한을 논의 중이다.

2017년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조치 이후 인센티브 관광객이 감소했다. 올해는 8월말 현재 전년 대비 약 205%가 증가한 5만9883명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이 입국했다.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수정제약그룹이 공사 지원제도를 통해 처음 방한하는 신규 단체다. 향후 재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다. 지속적인 유치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10만명 시대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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