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캠핑·북토크, 가을여행객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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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가을방학' 특수 집중
신라스테이, '펀펀 키즈' 패키지 출시
제주신라호텔의 시네마 인 포레스트. /사진=호텔신라 |
호텔업계가 ‘가을방학’ 특수 잡기에 나섰다. 개천절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에 가족단위 ‘추(秋)캉스족’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가을 자연을 만끽하는 캠핑과 감성 충전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등 감성이 깃든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 것.
제주신라호텔은 가을 가족여행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숲 속 상영관을 콘셉트로 한 ‘시네마 인 포레스트’를 준비했다. 제주신라호텔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시네마 인 포레스트는 호텔 정원에 위치한 캠핑 빌리지에서 바비큐를 즐기면서 아이들은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식사를 마친 후 캠핑장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놀다가 영화가 시작되면 스크린 앞에 앉아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즐기는 캠핑은 힘겹게 텐트를 설치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없어 가족 고객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새우, 전복, 소고기 등심, 수제 소시지 등 호텔에서 준비한 고급 식재료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바비큐를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의 어텀 북토크. /사진=호텔신라 |
아울러 제주신라호텔은 올 가을 유명 작가들과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는 ‘어텀 북토크’도 운영한다. 부모들은 깊어가는 가을 밤, 차분한 분위기의 라운지S에서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육아로 소홀했던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다.
오는 11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9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김수현, 나성인, 정여울 등 유명 작가들과 함께 저자의 책과 여행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호텔에서 마련한 다과와 함께 감성을 충전하면서 바쁜 삶 속에서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만날 수 있다.
어텀 북토크는 제주 골목 책방인 앙뚜아네트와 손잡고 참여객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어텀 북토크의 책갈피 기념품을 앙뚜아네트 서점에 제시하면 도서 20%, 카페 음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도 온 가족의 휴식과 아이들의 체험의 동시에 가능한 '펀펀 키즈'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동심을 저격하는 이 패키지는 어린이들의 뉴미디어 인터렉티브 놀이터인 펀토리하우스의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여행 시 아이의 짐을 간단히 수납할 수 있는 엘빈즈 트래블 파우치도 증정한다. 파우치에는 어린이 스낵 2봉이 들어있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펀펀 키즈 패키지는 객실(1실), 펀토리하우스 이용권(1매), 엘빈즈 키즈 스낵 파우치(1개)로 기본 구성되며 신라스테이 동탄과 역삼, 서초, 구로 등 4개 호텔에서 이용 가능하다.
박정웅 기자 park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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