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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용 컴퓨터 30세트 등 선물…2013년부터 매년 이어와장순재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맨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어뉴니애랭 국립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이 ‘컴퓨터 교실’행사를 가지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뉴스1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소재 어뉴니애랭 국립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컴퓨터 교실 기증 행사에는 장순재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 산다그오치르 바가노르구청장, 바트에르덴 어뉴니애랭 국립학교 교장과 교사,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컴퓨터교실에 학습용 컴퓨터와 컴퓨터 책걸상(30세트)를 비치하고, 탁구라켓, 배구공 등 체육용품도 추가로 전달했다.

컴퓨터 교실 사회공헌 활동은 ‘대한항공 숲’이 위치한 바가노르 지역 현지 학생들의 정보화 격차 및 IT 기술에 대한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 볼로브스롤 국립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5개 교육기관에 215대의 컴퓨터를 제공했다.

songs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