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연차회의] 항공업계의 유엔…국제 항공산업 주도하는 I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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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운송협회(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는 1945년 쿠바 아바나에서 설립된 국제협력기구다. '항공업계의 유엔'이라고 불릴 정도로 공신력이 있다. 현재 전 세계 120개국, 287개 민간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과 스위스 제네바 두 곳에 본부가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 53개국에 54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IATA는 크게 연차총회(AGM·Annual General Meeting), 집행위원회, 분야별 위원회 등 회의체 3개를 통해 각종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연차총회에는 회원사 최고 경영층, 제작사·유관업체 관계자, 언론매체 등이 대거 참석한다. 연차총회에서는 IATA 결의안 채택과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승인이 이뤄진다. 사실상 글로벌 항공업계의 정책과 철학을 이끄는 중요한 회의다. 올해는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매일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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