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관광객 증가'에 면세점·화장품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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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지난 2월 중국인 관광객 수가 늘고 면세점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면세점주와 화장품주가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4.34% 오른 20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잇츠한불도 4.01% 오른 3만3천7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제이준코스메틱(3.20%), 코스맥스비티아이(3.11%), 애경산업(2.93%), 토니모리(2.88%) 등 다른 화장품주도 함께 올랐다.
면세점주인 호텔신라(3.67%)와 신세계(3.67%)도 상승했다.
유민선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2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작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51만명으로, 사드 보복 조치가 단행됐던 2017년 3월 이후 최대치였으며 2016년 1~2월과도 비슷한 수준"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한중 관광업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고 진단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2월 면세점 매출액은 15억5천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했고 1~2월 합산 면세점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며 "면세점 시장 내 화장품 매출 비중이 약 60%에 달해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4.34% 오른 20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잇츠한불도 4.01% 오른 3만3천7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제이준코스메틱(3.20%), 코스맥스비티아이(3.11%), 애경산업(2.93%), 토니모리(2.88%) 등 다른 화장품주도 함께 올랐다.
면세점주인 호텔신라(3.67%)와 신세계(3.67%)도 상승했다.
유민선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2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작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51만명으로, 사드 보복 조치가 단행됐던 2017년 3월 이후 최대치였으며 2016년 1~2월과도 비슷한 수준"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한중 관광업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고 진단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2월 면세점 매출액은 15억5천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했고 1~2월 합산 면세점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며 "면세점 시장 내 화장품 매출 비중이 약 60%에 달해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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