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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연간계획②, 겨울을 넘어 4계절 여행하는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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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603회 작성일 18-01-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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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한국관광공사는 연간 사업계획에서 목전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올림픽 사후 관광유산 창출을 통해 한국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림픽 개최 전까지 국내외 붐업 및 수용태세 점검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인다.

국내외 주요매체 등을 활용하여 홍보 광고를 실시하고, 강원지역 품질인증업소, 올림픽 개최지역 음식점 대상 등으로 수용태세를 최종 점검하는 한편, 강원도와 공동으로 ‘1330 올림픽 특별콜센터’(2017년 11월~2018년 3월)를 운영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관광 5대 접점(안내, 교통, 숙박, 쇼핑, 음식)의 편의를 제고한다.
 

올림픽 기간 중에는 대한체육회 등과 공동으로 관람객 대상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여 융복합 콘텐츠 전시 및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이동형 기도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겨울여행주간을 ‘평창 여행의 달’로 확대 실시(2.9~3.18)하는 한편,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3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추진한다.

올림픽 종료 후에도 올림픽 개최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양공항, KTX를 활용한 관광상품 및 올림픽 시설을 연계한 동계관광 상품(BIG3+) 등을 개발하는 한편, 2018 PATA 연차총회(강릉), 2021 국제시민스포츠연맹 올림피아드 총회(평창) 등 대형 MICE 행사 유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강원관광 4계절 콘텐츠’를 제작하고, 아시아 지역 5개국 10개 대형박람회에 참가, 포스트올림픽 홍보를 연중 이어갈 계획이다.

■한걸음 내딛는 한반도 평화관광 

아울러 공사는 DMZ 일대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이 점증함에 따라, DMZ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경기도, 강원도 등 지자체마다 제각기 운영하고 있었던 DMZ 관광정책 및 사업내용을 통합·조율하고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지자체, 여행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DMZ관광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DMZ 접경 지역인 경기도, 강원도, 인천시 3개 시·도 산하 10개 시·군 대표 관광자원 및 음식을 주제로 ‘10景 10味’ 통합상품을 개발 및 시범 운영하며, 경강선 KTX 연계 체류형 상품, 코리아둘레길 사업 연계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통역안내사(80명) 및 문화유산해설사(70명) 대상 DMZ 관광 교육을 통해 DMZ관광 전문안내원 150명을 양성하는 한편, DMZ 관광 동향 및 관광객 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자체, 여행사 등 유관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DMZ 관광 활성화를 통해 DMZ 권역 관광벨트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관광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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