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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용평리조트는 16일 드래곤밸리호텔에서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달순 ㈜HJ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대표, 김동억 재단법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측은 한국 내 무슬림 교류 지원, 해외 무슬림의 한국방문 마케팅, 해외 이슬람국가 연계사업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이슬람교는 컨설팅, 운영기획 및 교육을 통하여 이슬람 문화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용평리조트가 무슬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우대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