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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관광지 전남 여수에서 389실 규모의 테라스 호텔 & 리조트가 이달 말 문을 연다.

유탑그룹은 오는 31일 전남 여수시 수정동에서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지하 2층~지상 23층 389실 6개 타입)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호텔 & 리조트는 전 객실 테라스에서 여수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 높은 23층에 마련된 풀빌라와 오션 자쿠지 스위트에는 관광객들이 선호할 만한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복층구조인 풀빌라는 내부 풀장과 스크린골프장(복층)에서 차별화된 놀이 물화를 즐길 수 있고, 오션 자쿠지 스위트는 객실 내부에 자쿠지(스파) 시설이 설치돼 탁트인 오션뷰를 감상하면서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부대시설인 인피니티 풀은 여수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없앤 대규모 풀장으로 성인존과 키즈존이 분리돼 온 가족이 이용하기 좋다. 아울러 피트니스센터, 코인노래방, 게임방, BAR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서 있다.

인근에 KTX·ITX 여수엑스포역이 있고, 여수엑스포 및 빅오쇼, 아쿠아 플라넷,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의 주요 관광시설이 도보이용거리에 있다.

유탑그룹은 이달 말 호텔 & 리조트 개관에 앞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시숙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숙 이벤트는 1박 2일 동안 숙박 및 조식은 물론, 인피니티 풀과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 간 객실료 50% 할인 혜택과 인피니티 풀 무료 이용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