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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오늘 1725만명 돌파 기념행사 개최

올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사상 최다인 1750만 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2016년 기록한 1724만 명이 최다기록이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6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외래 관광객 1725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한국을 찾은 1750만 명을 시간별로 계산하면 1.8초당 1명이 한국에 온 셈이다. 이를 통해 올해 관광수입 약 25조 1000억 원, 생산유발효과 약 46조 원, 취업유발효과 약 46만 명의 실적을 기록했다.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은 “앞으로 아세안 환대주간 캠페인 등 방한시장 다변화를 지속하고, 도쿄올림픽을 활용한 스포츠 코리아 마케팅 사업, 지역공항과 연계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등으로 2020년 외래 관관객 2000만 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