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코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심층 포럼’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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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와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심층 포럼’을 개최한다.
지방관광 붐업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지자체, 관광학계와 업계 등 관계자들이 1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사업 성과 및 계획, 사례 발표 등을 진행한다.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관광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이다.
포럼 1세션은 장병권 호원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강성욱 철도공사 관광사업처장의 ‘기차 중심 지방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이학주 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의 ‘관광객 지방유치 사업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그리고 경북 봉화군 정상대 문화관광과장의 ‘기차 연계 지방관광 활성화 국내 우수사례’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세션에서는 공사와 철도공사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 도출을 주제로 이훈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좌장), 신용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반과장, 서원석 경희대학교 교수, 김현정 뜻있는 주식회사 대표, 신성철 야놀자 실장 등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학주 실장은 “양 기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방관광 활성화 협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협의해 왔다”며 “학계와 업계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내년부터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실천해나간다며, 지방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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