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호텔체인 트래블로지, ‘트래블로지 명동 시티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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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명동 을지로 이어 한국 세 번째 호텔
다국적 호텔체인 트래블로지 호텔스(Travelodge Hotels 이하 트래블로지)가 신규 호텔 트래블로지 명동 시티홀을 오픈했다.
지난해 12월 트래블로지 동대문, 올해 7월 트래블로지 명동 을지로에 이어 한국에서의 세 번째 호텔이다. 트레블로지 명동 시티홀은 서울시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며, 덕수궁 및 남대문 시장 등 관광명소와 가깝다. 슈페리어 퀸, 디럭스 트윈, 그리고 디럭스 퀸 발코니 등 129개 객실과 투숙객용 업무 및 커뮤니티 시설, 레스토랑, 셀프세탁 시설, 사우나, 고속 무료 인터넷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마커스 오우 트레블로지 대표는 “한국 관광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해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트래블로지는 2030년까지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100개 이상의 호텔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트래블로지는 SGXlisted ICP Ltd.가 지분을 100% 소유한 회사로 글로벌 호텔 체인인 트래블로지 브랜드로 아시아 지역의 호텔 개발과 투자 및 관리를 하는 회사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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