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통영·거제서 극동러시아 언론 초청 관광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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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러시아 극동지역 TV 등 언론매체를 초청해 통영과 거제지역 관광홍보 팸투어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에는 도를 비롯해 부산, 대구, 경북 등 경상권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러시아 극동지역 대상 경상권 관광 캠페인'의 하나다.
OTV, Gubernia TV 등 이번에 초청받은 극동 러시아지역 12개 언론매체는 모두 5박 6일 일정으로 경상권 관광지를 둘러본다.
이 중 1박 2일간 경남에 머물면서 케이블카, 루지, 통제영, 동피랑 등 통영 관광명소와 거제 바람의 언덕 등을 취재한다.
도는 오는 24일부터 신규 여행상품개발을 위한 극동러시아 지역 여행사 초청 팸투어도 진행한다.
이병철 도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김해~블라디보스토크 항공노선이 신규취항하는 등 극동러시아 직항편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북방정책으로 주목받는 러시아 시장을 경상권 지자체가 공동으로 공략한다면 많은 관광객을 경상권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연구역 지키세요"…금연 공중이용시설 합동 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내달 말까지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합동 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연정책 정착과 지역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이번 점검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일제히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과 지자체가 지정한 금연구역이다.
금연시설 금연구역 표시,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적합 여부, 금연구역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 포함)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 지정된 데 대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도는 고의성이 높고 반복 지적을 받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1차 170만원·2차 330만원·3차 500만원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위반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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