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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 코로나 사망자 170명…확진자 7000명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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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94회 작성일 20-01-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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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 본토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따른 사망자 수가 170명에 이르렀다고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는 이날 중국 보건당국을 인용,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리스 감염 확진 환자 수가 29일까지 7158명으로 늘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SCMP는 중국 이외 국가 사례까지 더하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7251명에 이른다고 부연했다.

중국 외 국가로는 현재까지 태국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일본·호주·프랑스·미국·한국·독일·캐나다·베트남·네팔·캄보디아·스리랑카·아랍에미리트(UAE)·핀란드 등 16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오전 0시(현지시간) 현재 지역 내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 수는 162명으로 전날보다 37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후베이성 내 확진 환자 수도 전날보다 1032명 늘어난 4586명으로 집계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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