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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이 편의점에서 장보고, 객실로 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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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48회 작성일 19-12-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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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모바일 편의점' 운영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모바일 편의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호텔에서 투숙객들이 키오스크로 체크인·아웃을 하는 것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다. 그렇다면 로봇이 편의점에서 구매한 상품을 배달해주는 것은 어떨까.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로 호텔 내 편의점과 식음료(F&B) 업장의 음식을 주문하고, 이를 인공지능(AI) 로봇이 배달해주는 '모바일 편의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이 호텔은 어메니티(편의용품)를 로봇이 배달하는 '코봇'(Cobot)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모바일 편의점' 서비스는 한 단계 높인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객실 내에 비치된 '모바일 편의점 안내문의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호텔 내 자리한 편의점에 접속한다.

접속 후 실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식과 생필품을 선택해 구매하면, 주문한 상품을 로봇이 객실 앞까지 배달해 준다.

호텔 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가격은 일반 편의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됐다.

김관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 운영 총괄 이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호텔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 목록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접근성이 간편한 모바일 쇼핑 공간에서의 스마트한 쇼핑을 제안한다"며 "이와 동시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편의점 서비스는 새해 첫날인 2020년 1월1일 정식 운영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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