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이렇게 ‘평화 중심지’ 된다···경관 마스터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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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리·서화리 경관개선 조감도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평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 중인 평화지역 발전사업 경관 마스터플랜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인제군은 26일 서화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서화면 천도리·서화리 추진협의체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지역 경관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접경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6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화지역 시가지 개발과 도시 활력 증진 분야의 14개 세부사업을 벌이고 있다.
‘평화지역 경관 마스터플랜’은 평화지역 시가지 개발사업의 핵심이다. 평화지역의 특색을 살린 시가지 경관 개선과 시가지 환경정비, 거주환경 등 도시경관을 창출할 예정이다.
천도리에서는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비득고개 광장, 서화중학교 담장, 천도두레광장, 군부대 담장, 천도촌 샘터공원 등 이 모두에게 열린 활력 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서화리에서는 서화터미널, 서화터미널 주변 상업가, 서화리 골목, 평화빌리지 체험숙박단지 산촌펜션 등 낙후한 건물 및 관리되지 않아 침체된 마을 경관을 꽃과 문화가 피어나는 마을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서흥리 마을 경관개선 사업, 서화면 천도리 대지조성사업 등 등 14개 평화지역 발전을 위한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2022년까지 서화면 지역이 남북평화시대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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