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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가 '연해주 최고 호텔'(The best accommodation facility)로 뽑혔다.

롯데호텔은 러시아 연해주 항만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연해주 필하모닉 극장에서 열린 연해주 정부 주관 '연해주 관광 산업 리더'(Leaders of the tourism industry of Primorye) 시상식에서 수많은 연해주 로컬 호텔을 제치고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1995년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주 정부 당국자, 관광 전문가 등 연해주 관광 산업에서 독보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이로 구성한 위원회가 연해주 관광 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호텔, 여행사, 공기업, 지방 자치 단체 등을 선정한다.

올해는 10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연해주 5성 호텔로서 유일하게 연해주 최고 호텔에 올라 대한민국 대표 호텔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였다.

롯데호텔은 이번 수상에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의 '한국적 서비스'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 미일 정상회담 등 다양한 국제 외교 이벤트를 통해 VVIP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한 롯데호텔 사내 전문 강사가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는 등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 연해주 지역 호텔 서비스 수준을 격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지난 20일(현지시간) 라시아 연해주 필하모닉 극장에서 '연해주 최고 호텔'을 수상하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지난해 7월 오픈한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50분,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인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이곳에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러시아 관공서와 기업 소속 비즈니스 고객이 자주 방문한다.

특히 국내에서 블라디보스토크가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알려져 올해 1~9월 누적 한국인 관광객 수가 25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데 힘입어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올여름 성수기에 즐거운 '만실 비명'을 질렀다.

신인협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 총지배인은 "한국의 예절이 깃든 한국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가 이번 수상으로 연해주 대표 특급호텔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가 러시아 극동 지역 대표 호텔을 넘어 러시아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하는 날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