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호텔·관광뉴스

신라호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선정…"2년연속 국내최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416회 작성일 20-02-13 10:03

본문

파라다이스시티, 신규 등재 동시 '4성' 획득…"최단기간"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국내 총 13개 호텔 선정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전경© 뉴스1(신라호텔 제공)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서울 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 최초로 2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 신라호텔은 전세계 268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다시 공인 받았다.

13일 신라호텔에 따르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5성(Five-Star) 호텔 268개(신규 70개), 4성(Four-Star) 호텔 592개(신규 120개), 추천(Recommended) 호텔 439개(신규 81개) 등 270여개 신규 호텔을 포함한 약 1300개 호텔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 신라호텔은 평가단으로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의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개관해 올해 41주년을 맞는 서울 신라호텔은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호텔로 명성을 쌓아왔을 뿐 아니라 객실 점유율, 객단가 등 각종 호텔 운영 경쟁지표에서 최상급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식당 '라연'은 국내 호텔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라리스트(LA LISTE) Top150, 미쉐린 3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세계 유수의 호텔 평가지로 인정 받는 자갓(Zagat), 트레블 앤 레저(Travel & Leisure),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Conde Nast Traveler)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로 공인 받아 왔다.

신라호텔은 이르면 올해 3월 중 베트남 다낭에 ‘신라모노그램(Shilla Monogram)’을 개관하고, 이후 미국·동남아시아· 중국 등 해외 10여 곳에 진출해 글로벌 호텔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성 등급을 받은 국내 호텔 중에는 파라다이스시티가 눈에 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신규 등재와 동시에 국내 호텔 중 최단기간만에 '4성(4-Star)'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항목 중 고객 서비스와 시설, 다이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파라다이스시티 측의 설명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실제 이용객 후기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데일리호텔 '2020 데일리 트루어워즈'에서 뛰어난 서비스 품질로 '최고의 호텔·리조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대표 시설인 스파 '씨메르'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2019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고, 테마파크 '원더박스'는 세계적인 테마시설 시상식 '제 26회 TEA 테아 어워즈(TEA Thea Awards)'에서 수상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은 차별화된 시설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라디이스 시티 전경© 뉴스1(파라다이스시티 제공)
한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했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적용, 평가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한다.

국내에서는 5성 호텔의 경우 서울 신라호텔과 포시즌스 호텔 서울 등 2곳, 4성 호텔은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시그니엘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서울·파크하얏트 서울 등 4곳, 추천 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레스케이프 호텔·롯데호텔 서울·밀레니엄힐튼 서울·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콘래드 서울 등 7곳이 선정됐다.

sgkk@news1.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