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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한서 추가 철수한 350명도 격리…누적확진자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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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텔관광경영학부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0-02-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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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 머물던 미국인들을 태운 국무부 전세기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카운티의 마치 공군기지에 내렸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350명을 철수해 캘리포니아 내 군사기지 두 곳에 격리 수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국무부 전세기 2대에 나눠 탑승한 350명의 미국인들은 귀국 즉시 미 질병관리본부(CDC) 직원들의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 잠복기인 14일간 의무적으로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비행 도중 발열 증세를 보여 어머니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을 보인 탑승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귀국자들은 캘리포니아주 북부 트래비스 공군기지 인근 호텔과 샌디에이고 인근 미라마 해병대 기지 인근에 나눠서 수용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는 12명으로 증가했다. 미 보건부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 위스콘신주 자택에 자가 격리돼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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